728x90

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touch grass입니다.

Touch grass는 직역하면 ‘풀을 만지다’입니다. Touch grass라는 슬랭의 뜻은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쐬어라’입니다. ’ 집에서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서 놀아라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세상에는 컴퓨터, 티비, 태블릿, 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어서 생긴 단어입니다. 바로 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Can you stop playing online games and touch grass for once? -> 온라인 게임 좀 그만하고 밖에 나가서 산책 좀 해라!

How did it feel to touch grass after being inside for that long? ->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바람 쐬니까 어땠어?

I need to remember to touch grass during the weekend because I work from home for the week. -> 주중에는 재택 하니까 주말에라도 밖에 나가서 놀아야지.

그러면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Gyatt입니다. 전에 다뤘던 'dumptruck'의 뜻이랑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gyatt는 누군가가 엉덩이/빵댕이가 굉장히 크고 아름다우면 쓰는 슬랭입니다. 성별 상관없이 쓰지만, 보통은 굉장히 힙 부분이 볼륨감이 넘치는 여성들을 바라볼 때 쓰는 단어입니다. 

 

또한, gyatt는 요즘에는 놀랄 때 감탄사로 쓰기도 합니다. Gyatt는 God Damn에서 유래된 단어라고 합니다. 보통은 '갓뎀'으로 발음하지만, 가끔 굉장히 놀라는 상황이 생기면 발음이 강해지면서 '걋뎀' 느낌으로 변형돼서 나온 단어입니다. 

 

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Gyatt!!! Look at her! 와씨 저 여성분 엉덩이 굉장히 볼륨 넘치는데? 

 

I like to watch men's rugby because of all the Gyatt!   남자 럭비 선수들 엉덩이 구경하는 게 내 취미야.

 

Did you see that shot? Gyatt!   아니 저 샷 머야? 미친.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영어 회화 과외 학생 상시 모집 중입니다. 미국 문화, 슬랭 등 영어 회화를 좀 더 재미있고 다양하게 배우고 싶다면~ 문의는 인스타그램 DM: @gosu_englishtutor 많관부*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main character energy’입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바이럴 뉴스로 사격 선수 김예지가 sns를 도배했습니다. 그중에 X 플랫폼에서 많은 댓글 중 ’she is giving main character energy’라고 나와있었습니다.

Main character energy는 말 그대로 주인공 같은 에너지/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졸라 카리스마 넘친다, 개멋있다 등의 칭찬의 뜻이 있습니다.

바로 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Did you see the back dancer? She had main character energy, I couldn’t keep my eyes off her. -> 백댄서 누구임? 너무 예뻐서 아이돌보다 눈이 더 가네.

The way she shot a world record without blinking, main character energy is real. -> 눈 깜빡하지도 않고 세계 신기록을 쏘다니… 진짜 이번 대회 주인공이다.

영어로 말할 때 심심한 칭찬보다 다양하게 표현을 해보는 게 어떨까요? 슬랭/mz영어 고수(?)입니다. 수업 문의받습니다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영어 회화 과외 학생 상시 모집 중입니다. 미국 문화, 슬랭 등 영어 회화를 좀 더 재미있고 다양하게 배우고 싶다면~ 문의는 인스타그램 DM: @gosu_englishtutor 많관부*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일단 제가 왜 숨고를 이용하게 되었는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일을 더 편리하게 온라인 수업을 추가하고, 제가 거주하는 동네 주변에 학생들을 확보하고 싶었습니다. 

 

과외 경력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지만 과외나 학원강사 일을 항상 출퇴근 1시간 이상 거리에서 해야 했습니다. 가장 거리가 멀었던 성북동에 있었던 과외를 가기 위해서 편도 지하철, 마을버스 타서 1시간 반이나 걸렸... 너무 멀고 힘들었던 출퇴근길. 돈은 많이 벌 수 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서 몸도 마음도 지쳤죠... 근데 마침내 수업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서 이제 집 주변을 알아보고 학생을 찾아봐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숨고를 이용해보기 위해서 프로필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입소문, 즉 어머니들의 추천으로 수업을 쭉 이어왔습니다. 처음으로 직접 학생을 찾기 위해서 견적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숨고에서 고수들이 학생이나 고객을 찾기 위해서 '견적서'라는 것을 보내게 됩니다. 견적서 없이 학생한테 직접 연락 오는 경우는 저 같은 경우에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견적서를 보낼 때마다 돈이 듭니다. 충전을 해서 학생에 따라 금액이 조금씩 다른데 보통 1500~2500 캐시 사이인듯했습니다.

 

지금까지 숨고에 쓴 비용은 총 8만 5천 원,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작은 돈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이어진 학생이 지금까지 단 한 명뿐이라서요. 숨고에서 '자동견적서'라는 것을 계속 어필합니다. 학생이 요청서를 작성할 때 맞춤으로 자동 발송 되는 견적서인데, 미니멈 10만 원이고 금액을 다 쓰면 자동으로 10만원이 또 충전되는 시스템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 돈을 쓰기 전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총 8만 5천 원을 썼습니다. 

 

일단 숨고에서 견적서를 보내고 대화로 이어진 경우도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연결된 학생 한분은 저한테 먼져 요청을 해서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져 견적서를 보낸 학생 중에 연결 된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봤습니다. 과외비를 대폭 줄여보고, 견적서를 다르게 작성해 보고. 하지만 큰 이득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수업료를 더 더 저렴하게 했다면 학생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제 가치를 그렇게까지 내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 전단지를 붙여서 훨씬 많은 문의를 받고 실제로 수업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비용은 1주일에 5만 원, 50장 정도 붙였습니다. 붙이러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효과는 훨씬 좋았습니다. 노출이 많이 되니까 그만큼 문의가 많이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숨고 같은 경우에는 맞춤으로 고수가 원하는 학생에게 견적서를 보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과외 선생님들에게 숨고를 이용해서 수업 찾는 것을 크게 추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동네 아파트 전단지를 붙이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견적서 보내는 시스템이 제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돈낭비 같았습니다. 

 

하지만 숨고 프로필에서 나의 학벌이나 사업자등록증 등이 인증되어있어서 나를 인증할 때 쓰기에는 좋은 도구일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basic입니다. MZ들이 자주 쓰는 단어로 '노잼,' '평범하다' 혹은 '별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스스로 취향이 'basic'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물건을 살 때 보통 'basic'한 평범한 무체색을 선호합니다. 재미있는 표현으로 'basic bitch'도 있습니다. 평범하고 모두가 따라 하는 유행을 추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부정적인 표현으로 누군가에게 기분 나쁜 말로 쓸 수 있지만 항상 나쁜 의미로 쓰이는 단어는 아닙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영어는 맥락이 중요합니다.

 

예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I am such a basic bitch when it comes to fashion. 난 진짜 옷 입는 건 평범 그 자체야. 

 

Ugh, she is at the hottest fashion show in Milan but wearing the most basic clothes.   아니 지금 제일 핫한 밀라노 패션쇼를 갔는데 옷을 저렇게 평범하게 입는다고? 

 

This party is so basic, let's leave. 여기 노잼이야... 더 재밌는 파티 가자.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온라인 데이팅, 데이팅앱에서 볼 수 있는 용어들을 몇 가지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1. FWB 

Friends with benefits의 약자로 FWB는 한국에서 '섹파'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유명한 데이팅앱 틴더, 범블에 만약 상대방이 프로필에 'fwb'를 적어놓았다면 가벼운 육체적인 만남을 원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I was fwb with him for like a month but he cut me off when he got a girlfriend. 쟤랑 파트너 사이였는데 여친 생기고 나를 바로 손절하더라고. 

 

He has fwb on his profile, I wouldn't swipe right on him. 쟤는 섹파 찾는다고 대놓고 적어놨잖아, 매칭하기 싫어.

 

2. Catfish

Catfish는 민물고기 매기를 뜻합니다. 하지만 슬랭은 실물과 천치차이인 사람 (셀기꾼) 혹은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하고 다른 사람인척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명사, 동사로 쓸 수 있습니다. 

 

I swiped right on this girl who looked just my type, but turns out she was just another catfish. 틴더에서 내스타일인 여자 봤는데 실제로 만나서 보니까 사진빨이 개심하더라고.

 

Be careful of being catfished on tinder, that 'girl' might actually be a guy. 틴더에서 프로필 검사 잘해라... 여자가 아니라 사기 치는 남자일 수도.

 

3. Ghosting

Ghosting 슬랭은 '잠수'를 말합니다. 잠수이별, 잠수 등 좋은 사이를 이어나가다가 갑자기 상대방이 사라졌다면 ghosting을 쓸 수 있습니다. 썸을 타거나 사귀다가 잠수 모두 가능합니다. 

 

He ghosted me after we talked for a week. I hate dating. 일주일 동안 연락하고 썸 타다가 갑자기 잠수 탐... 연애하기 힘들다. 

Once I dated this guy who ghosted me for no reason after our second date. 저번에 어떤 애랑 두 번째 데이트까지 하고 잘 만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잠수이별 당함.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영어 회화 과외 학생 상시 모집 중입니다. 미국 문화, 슬랭 등 영어 회화를 좀 더 재미있고 다양하게 배우고 싶다면~ 문의는 인스타그램 DM: @gosu_englishtutor 많관부*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vanilla입니다. 뜻은 '지나치게 평범하다' 또는 너무 재미없다'입니다. 보통 사람을 묘사할때 쓰이는 단어입니다. 

 

바로 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I went on a date with her but she is just so vanilla, not my style.   데이트 한번 했는데 너무 노잼이라 내 스타일 아니였음.

 

I enjoy staying at home and watching netflix. Honestly, I would describe myself as a vanilla kind of girl. → 난 파워집순이라 집에서 넷플보는거 좋아함... 솔직히 나도 노잼인거 알고있음.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bop입니다. 

 

정말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뜻은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요즘 뉴진스 버블검을 정말 자주 듣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New Jeans' Bubblegum is a bop! 

 

특히 외국인들과 대화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단어입니다. 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I'm not a fan of Ariana's choices in men, but her new song is a bop. 아리아나 그란데 언니 남자 취향은 좀 그렇지만 노래는 좋다잇?

 

I can't stop singing Supernova, such a bop.   에스파 슈퍼노바 진짜 계속 따라 부르게 됨 개좋아.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bop이라는 슬랭이 다른 의미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sns에 노출을 많이 하고 많은 남자들과 관계를 가지는 여자'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mz들 사이에서 그렇게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맥락에 따라서 달라지는 단어입니다. 

 

She slept with how many guys? Such a bop. 몇 명이랑 잤다고? 진짜 bop이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IRL입니다. In Real Life의 약자이고 뜻은 '현실에서'입니다. 요즘 디지털 세계에 많이 빠져있기 때문에 가끔 정말 현실에서 얘기를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디지털 콘텐츠를 말하고 있는 건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IRL는 인스타, 유튜브 등 디지털 세계 말고 현실에서~라는 뜻입니다.

 

바로 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I want to meet a nice guy, not just on insta or dating apps. IRL. 인스타랑 앱에서 남자 만나는 거 말고 현실에서 만나고 싶다...

 

I'm thinking of building something, not in MC lol, IRL!   아니 진짜 현실에서 뭐 만들고 싶다고 마크에서 말고~

 

I can't imagine going to Stray Kids concert and seeing all of the boys IRL, I would die. 스트레이키즈 콘서트 가서 진짜 현실로 보면 얼마나 쩔까...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taco입니다.  

 

Taco는 원래 멕시칸 음식인 옥수수로 만든 또띠아피를 여러 가지 재료를 감싸서 먹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슬랭의 뜻은 조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Taco라는 슬랭은 여성의 소중한 '그곳'을 칭합니다. 생김새(?)가 비슷해서 지어진 슬랭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바로 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Her taco was delicious. → 그녀의 '타코'는 정말 맛있었어.

 

썸을 타고 있는 상황이나 데이팅앱에서의 대화에서 '타코'라는 단어가 나온다면 맥락을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야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영어 회화 과외 학생 상시 모집 중입니다. 미국 문화, 슬랭 등 영어 회화를 좀 더 재미있고 다양하게 배우고 싶다면~ 문의는 인스타그램 DM: @gosu_englishtutor 많관부*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