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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숙어는 Speak of the Devil입니다. 뜻은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니와 같습니다. 누구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다가, 그 사람이 바로 나타난다면 'speak of the devil'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니'의 속담은 자리 없는 사람을 흉보지 마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Speak of the devil은 조금 더 중립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에 대해서 꼭 흉을 봐야지 쓰는 숙어는 아닙니다. 그냥 그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놀랐다 정도로 알면 될 것 같습니다.

 

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I was talking about my brother to my mom and how annoying he is, and he suddenly opened the door. Speak of the devil!   엄마한테 오빠 욕 하고 있었는데 호랑이도 제말 하면 온다더니 갑자기 문 열고 들어오는겨.

Speak of the devil, Tom! I was just saying I missed you today.   호랑이도 제말 하면 온다더니 톰! 오늘 안 그래도 못 본 것 같다고 말하고 있었는데.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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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숙어는 bite the bullet입니다. 단어 그대로 보면 당연히 말이 안 됩니다. 총알을 씹는다..? 이 표현은 '하기 싫지만 언젠간 해야 하기 때문에 참고 무언가를 한다'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집 청소를 미루고 미루다가 다음 주에 친구들이 놀러 오기로 해서 드디어 그냥 날을 잡아서 청소를 했다, 그러면 bit the bullet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idiom을 한국어로 어떻게 옮겨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I finally bit the bullet and deep-cleaned my house because my friends are coming over next week. 친구들도 다음 주에 놀러 오기로 했고 드디어 집 대청소를 했어. 

 

I really hate going to the dentist but I bit the bullet and went in for a check-up.   치과 가는 거 너무 싫어하는데 매년 검진해야 하니까 드디어 하러 갔어.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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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숙어는 worry wart입니다. Worry는 '걱정하다' wart는 '사마귀'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이디엄처럼 단어의 각자 뜻만 보면 무슨 뜻인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Worry wart의 뜻은 '잔걱정/군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미국에서 많은 관용구나 속담에서 두 단어 이상일 때 각자 단어의 앞글자가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문법 용어로는 '두운'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두운법을 쓰는 표현은 기억하기 쉽고 말할 때도 재미있습니다. 

 

사마귀 같은 작은 것이 생겨도 난리 치면서 병원 갈 걱정하는 사람을 상상하면서 단어를 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I am such a worry wart with my baby, I have my doctor on speed dial. 난 우리 아기가 조금만 아파도 너무 걱정돼서 의사 번호를 아예 단축번호로 저장해 놨어... 

My mom is a worry wart so when I go on a trip I have to give her hourly updates.   우리 엄마는 너무 걱정을 많이 해서 내가 여행을 가면 한 시간 만에 한 번씩 카톡으로 뭐하는지 보고해야 됨.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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