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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bias'입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외국인 케이팝 팬들이 만든 영상, 특히 숏츠를 보면 bias라는 단어를 자주 등장하는 모습을 봤을 겁니다.

 

Bias는 한국어로는 '최애'와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케이팝 팬들이 최애를 쓰는 것 처럼 영어로는 bias로 쓰면 됩니다.

 

Bias라는 영단어는 네이버 사전에서만 찾아보면 뜻이 이렇게 나옵니다:

  • 1.명사 편견, 편향
  • 2.명사 성향

최애 아이돌을 말할 때도 쓸 수 있는 단어지만, 긍정적인 표현으로 성향이나 선호를 표현할 때, 부정적으로는 편견을 표현할때 쓰기도 합니다. 바로 예시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Hyunjin from Stray Kids is my ultimate bias. 내 최애는 스트레이키즈 현진이야. 

 

Who is your bias in BTS? → BTS에서 최애 누구야?

 

I have a bias towards Korean food because my mom's side of my family is Korean. 우리 엄마 쪽 가족은 다 한국 출신이라 나는 한국 음식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아.

 

The referee is obviously biased against us because her son is playing for the other team. 심판의 아들이 다른 팀에서 뛰고 있어서 분명히 우리한테 편향되어 있어.

 

보시다시피 케이팝 세계에서는 최애를 표현하는 긍정적인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외국인 케이팝 팬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 bias라는 단어를 써보는 게 어떨까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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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on fleek’입니다.

이 단어는 서술 명사로 쓰이고 뜻은 아주 매우 멋있다/예쁘다입니다 (외모, 겉모습에 관한). 서술 명사는 아주 어렵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냥 심플하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뭐뭐가 on fleek하다, 라고 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헷갈릴 수도 있으니 바로 예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OMG his eyebrows are ON FLEEK. → 와 저 친구 눈썹 정말 멋있군. 

I was feeling myself because I knew my makeup was on fleek that day. 

→ 그날 진짜 화장 잘 된 날이라 내가 스스로 감탄함. 

That bitch's fashion, makeup, mood, everything is ON FLEEK. 

→ 와 저년 패션 메이크업 분위기 다 예쁘잖아. 

 

On fleek는 보시다시피 칭찬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외국인 친구의 외모가 어느날 너무 예쁘고 멋있다면 on fleek를 써보는게 어떨까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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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 제가 가르쳐드릴 슬랭은 'spill the tea'입니다. 스필 더 티라고 발음하면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스필'은 하나의 음절로 발음해야 합니다.


Spill the tea의 의미는 "재미있고 핫한 스캔들/소문에 대해서 정보를 밝히다/폭로하다"입니다. 따라서, 어떤 일에 대해서 궁금한데 그 일에 대해서 아는 친구를 만났다, 그러면 그 친구에게 "hey, spill the tea!"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spill the tea는 아주 진지한 뉴스거리에 대해서는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캐주얼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연예 뉴스, 특히 스캔들에 대해서 이 슬랭을 쓰면 맞습니다. 또한, 이러한 슬랭이 많이 쓰이기 시작하고 tea라는 단어 자체가 '정보'라는 의미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해하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니 바로 예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Do you have any tea on the fuckboy (fuckboy 뜻 https://chayo-slang.tistory.com/8) who cheated on Tanya? → 타냐한테 바림핀 놈에 대해서 아는거 없어? 


I am spilling the tea on how that bitch backstabbed me on my Instagram story. → 오늘 인스타 스토리에 그년이 나한테 한 짓들을 다 폭로하겠음.


Insight did a good job spilling the tea on who Jennie was dating. → 인사이트가 제니가 누구랑 사귀는지 정보를 잘 정리한 것 같아.



보시다시피 spill the tea는 조금 캐주얼한 상황에서 쓰는 슬랭입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어떤 스캔들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spill the tea를 써보는 게 어떨까요?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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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단어는 'shook'입니다. 


얼핏 보면 '엇 이 단어는 shake의 과거형 아닌가? 이게 왜 슬랭이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shook는 shake보다 좀 더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나타난 슬랭입니다. 간단하게 '슉'이라고 발음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슈-크 두 개의 음절로 나눠서 발음하면 안 되고 하나의 음절로 강하게 '슉'이라고 발음해야 합니다.


이 단어는 '놀랐다'라는 표현을 할 수 있는 동사입니다. 


이 놀람은 아주 큰 놀람이 될 수도 있고, 또한 아주 작은 놀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기분 좋게 놀란 것일 수도 있고 기분이 안 좋을 때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이 단어는 시제(현제, 과거, 미래형)의 영향을 전혀 안 받는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일어났던 일이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던 무조건적으로 이 단어는 shook로만 쓰면 됩니다. 


조금 헷갈릴 수도 있으니 바로 예시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I am SHOOK with the news that a son of a biatch coach abused our national Korean treasure Suk-hee Shim. → 국보 심석희 선수가 개같은 코치한테 폭행을 당했다고 나온 뉴스 때문에 매우 놀랐다. 


That cocky pizza store owner said WHAT to his customers? SHOOK. → 피자집 주인이 고객들한테 그렇게 말했다고...? 와... (매우 놀람)


I am shook because I didn't forget to bring anything today. → 오늘 아무것도 안 까먹어서 진짜 개신기해. 


보시다시피 shook는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유용한 슬랭/은어/속어입니다. 꼭 한번 써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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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side chick'입니다. 의미는 아주 간단합니다. 한국어로 '세컨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로 여자친구는 있지만 다른 여자를 만나는 fuck boy들이 side chick이 있는 경우가 많죠. 생각해보면 슬픈 단어입니다. 만약에 fuck boy를 만나고 있다면 자신이 side chick인지, 아니면 여자친구인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행복하시고 다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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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Fuckboy"입니다. 보시다시피 fuckboy는 두개의 단어의 혼합입니다: fuck + boy. 이 단어는 명사 아니면 형용사로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uckboy는 진지한 관계를 피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날라리/개새끼를 합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요즘은 fuckboy가 가벼운 관계만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조금 벗어나 '그냥 찌질한 사람'에 대해서 얘기할 때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Fuckboy는 온라인 데이팅, 특히 '소개팅 어플/앱'이 많이 쓰이게 되면서 나타나게 된 슬랭입니다. 아마 앱이나 온라인 상으로 진지한 만남보다는 육체적인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제 몇 가지 예문/예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e's just a fuckboy, don't get so into him.→ 그냥 뻑보이야, 너무 좋아하지마. (Into him/her/it: 관심 있는, 좋아하다)


I'm tired of fuckboys thinking of me as a booty call. → 밤에만 부르는 사람으로만 아는 뻑보이들 때문에 짜증 난다.  (Booty call: 관계를 가지기 위해 연락하는)


As soon as I replied to his text, this fuckboy asked me for nudes. → 카톡에 답장하자마자 뻑보이가 야한 사진 보내달라고 하더라. (nudes: 누드 사진)


This fuckboy only wanted to hook up for a night.  이 뻑보이는 원나잇만 하고 싶었나 봐.


That fuckboy only acts like he cares to get in your pants.  저 뻑보이는 그냥 너랑 하고 싶어서 관심 가져주는 거야.  (get in his/her/your/my pants: 관계를 가지다)


There are too many fuckboys on tinder. → 틴더에 뻑보이들 너무 많아. 


Make sure he's not a fuckboy before you start thinking seriously about the relationship. 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기 전에 뻑보이 아닌지 확실히 알아봐. 


Once a fuckboy, always a fuckboy. → 뻑보이는 평생 뻑보이. (Once a ___, always a ___: 한번 ___는, 평생 ___다.)


다음에는 fuckboy라는 단어와 조금 연관성이 있는 또 다른 은어 "Side chick"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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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의 슬랭은 "werk"입니다. '워크'에서 '워'(e 발음)를 좀 더 강조해서 하나의 음절로 발음하시면 됩니다. (Jasmine V의 "Werk"를 유튭에서 찾아보세요. 단어를 잘 들어보고 발음을 연습해보세요!)


Werk는 영어로 "일하다"의 의미인 "work"의 변형된 형태입니다. 그치만 work의 의미와는 다른 성격을 가지게 된 슬랭입니다. 

모든 슬랭/은어/속어와 마찬가지로 이 단어의 정확한 뜻이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werk를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알려드리면 이해하시기 더 편할 것 같습니다. 

Werk는 상대방이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고 싶을 때 쓰이는 단어(동사)입니다. 

대체적으로 텐션이 높을 때, 좀 업 되어있는 상황에서 쓰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bae와 마찬가지로, 어떤 상황이든 누가 무엇을 잘하고 있으면 무조건 WERK!이라고 소리치면 됩니다. 

Werk it, bitch! → 잘하고있어 이년아!

You better werk it on the dance floor! → (춤추는 중) 스테이지를 휩쓸자! 

My dad got first place in a watermelon-eating contest today, WERK! → 우리 아빠가 오늘 수박먹기 대회에서 일등했어, 잘한다 우리아빠!

Werk your booty, pretty lady → 엉덩이를 움지겨봐요, 예쁜 아가씨.

He's werkin' on those drinks like there's no tomorrow → 그는 내일이 없는 것 처럼 술을 퍼마신다. (보너스 like there's no tomorrow → 마치 내일 따위는 없다는 듯이)


보시다시피 werk는 동사이기 때문에 그대로 단어 자체만 쓰는 것 보다는 '무언가를 werk해라"로 많이 쓰입니다. 그 무언가가 심플하게 'it'이라고 할 수 있고, 아니면 좀 더 자세히 묘사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먹다 "eat"이라는 동사도 마찬가지로 그냥 그대로 Let's eat! (먹어요!)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하게 Let's eat the delicious kimchi dumplings (맛있는 김치만두 먹어요!)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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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요입니다. 

오늘 제가 가르쳐드릴 슬랭은 "Bae"입니다. 하나의 음절로 "베이"라고 발음하시면 됩니다.

이 단어는 남자친구/여자친구/썸남/썸녀/나에게 소중한 사람/ 그냥 좋은 것을 모두 다 표현할 수 있는 주어 및 형용사입니다. 

네, 그러니까 그냥 좋은 사람, 좋은 상황, 좋은 사물(?)을 표현할 때 쓸 수 있는 다용도 단어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는 단어인 만큼, 다양한 노래에도 이미 많은 등장을 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퍼렐의 "Come Get it Babe," 빅뱅의 "Bae Bae"). 

'이런 슬랭 알아서 뭐 하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뉴욕 타임지에서도 "Bae의 의미를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도 실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bae는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아니면 잘하는 '척'이라도) 알아야 될 필수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예시를 보기 전에, bae는 언제 그리고 어디서 유래된 단어일까요? 

글쎄요,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2013년도 쯤 SNS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단어입니다. 근데 대충 2가지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 

1.) "Before Anyone Else"의 약자 

Before anyone else을 해석하자면, "누구보다 최우선인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나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Baby"/"Babe"의 줄인말

Baby나 Babe는 한국어로 "자기" 혹은 "여보"같은 단어들처럼 연인끼리 쓰는 애칭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슬랭 중에 줄인말 정말 많습니다. 예를들어서 "crazy"라는 단어도 "cray"로 줄여서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Cool"이라는 단어도 "coo"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처음에 bae가 나타났을 때는 남자친구/여자친구/썸녀/썸남 등 소중한 '사람'을 말할 때 쓰였는데, 이제는 그냥 무언가가 마음에들면 그대로 bae를 형용사로 쓰기도 합니다. 친구들이랑 쇼핑하는데 예쁜 옷을 건졌다, 그러면 그 상황은 bae. 치킨을 뜯고 있는데 매우 맛있다, 그러면 그 치킨도 bae.


바로 예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I'm going on a date with bae tonight. → 오늘 남친/여친/썸남/썸녀/친한 친구랑 데이트 간다.

This pizza is bae. → 이 피자는 존맛이다.

Going to the beach on a sunny day is bae. → 햇빛 좋은 날 바다로 놀러가는 거 개좋다.


보시다시피 bae라는 단어는 참 쓰기 쉬운 단어입니다. 여러분도 영어 회화 할 때 한 번씩 써보시길 바랍니다. 

끝내기전에 bae에 대한 또 하나의 재밌는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단어가 이리저리 많이 등장하기 시작할 때 쯤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은 덴마크어로 bae라는 단어는 "똥"이라고... 만약에 외국인 친구가 덴마크 사람이라면 이 단어를 쓰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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